이번 포스팅에선 도자기제 그릇이나 식기에서 볼 수 있는 본차이나, 뉴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자기제 식기에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도자기 식기는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죠? 당장 집에 쓰시던 그릇이라도 깨지면 집 근처 '다이○'로 그릇 사러 가셔야 할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그런 도자기제 식기 구입 시 알고있으면 좋은? 옆집 ○○엄마한테 아는 척할 수 있는? 그런 포스팅입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 도기와 자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도자기'에 대해서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한 번에 일컫는 말인데요.
도기와 자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두 가지를 구분 짓는 요소 중 하나는 각각의 그릇을 굽는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도 800도 ~ 1000도에서 구우면 도기.
온도 1100도 ~ 1400도에서 구우면 자기라고 합니다.
도자기제 식기들을 고르실 때 상품 뒷면에 포세린(PORCELAINE)이라고 표시된 게 있는데 자기를 뜻합니다.
• 본차이나(bone china)
본차이나의 유래는 영국입니다(중국 거 아님). 중국의 자기를 따라 만들다가 영국에는 고령토가 귀해 동물의 뼛가루를 섞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뼈..뼛가루요?)
가장 발전된 형태의 자기입니다. 본차이나의 특징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모든 자기 중 제~일 가볍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자기들보다 강도면에서도 좋고 보온성도 좋아 음식이나 차가 천천히 식어 만들어진 당시 다기로써 특히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하진만 본차이나의 단점이 약간 비싸다는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동물의 뼈라는 게 동물을 일단 도축해야 나오는 것이니까 그럴 만도 한 것 같습니다.
• 뉴본차이나(new bone china)
본차이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의 뼈 대신 다른 소재로 만든 본차이나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동물의 뼛가루가 들어가서
좀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이런 단점을
커버한 상품이 되겠습니다.
투명도는 기존의 것과 별 차이가 없지만 본차이나보다는 좀 무겁습니다.
여러분이 도자기 집어서 뒤집었는데 '뉴본'이라고 적혀있으면 반가우실 겁니다ㅎㅎ
• 파인본차이나(fine bone china)
요즘 비싸다? 하는 본차이나는 대부분
파인 본차이나인 듯합니다.
여튼 파인 본차이나하고 그냥 본차이나의 차이는 뼛가루가 몇 프로 들어가냐 인데요.
'본차이'나는 보통 뼛가루의 함량이 30% 정도라고 하는데 '파인 본차이나'는 함량이 40% 이상이라고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파인 본차이나가 더 고품질의 상품이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나, 저도 유식하게 '본 애쉬', '본 파우더'라고 할 수 있는데 그냥 뼛가루라고 한 겁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좀 찍어서 올릴까 했는데 집집마다 도자기로 된 식기 없는 집 없고 뒤집어보면 대부분 표시가 되어있는 거라 특별할 게 없어 사진은 생략했습니다ㅎㅎ
그럼 저는 이만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ㅃ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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