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세제입니다. 세제 중에서도 중성세제 그리고 ph값이 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ㅎ
오늘은 일상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세제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중성세제란?
세제는 알칼리성, 중성, 산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중, 중성세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H가 중성인 세제를 의미합니다.
중성세제는 산성 또는 알칼리성 세제에 비해 피부에 덜 자극적이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아이들, 또는 세 약한 섬유의 세탁에 주로 사용됩니다.
(약한 섬유: 울, 실크등)
또한, 중성세제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그로 인해 가정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 pH값이란?
pH는 물질의 산성 또는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0에서 14까지의 값을 가집니다.
pH값이 1 높아질수록 농도는 10배 차이가 납니다.
중성세제는 pH가 7인 세제입니다. 이는 산성 세제(pH가 7보다 낮음)와 알칼리 세제(pH가 7보다 높음)와는 대조적입니다.
pH 수준은 세제가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피부에 얼마나 자극적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 세정력?
세정력은 '얼마나 잘 씻기냐'입니다. 세정력은
알칼리 > 중성으로 알칼리성 세제가 세정력은 더 좋습니다.
• 중성세제 마냥 좋은 걸 까요?
중성세제는 알칼리성 세제 보다 세정력은 떨어집니다.
다만 피부가 예민하시거나 세탁하시는 빨래 섬유가 약하다면 중성세제를 쓰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설거지만 하시는 경우라면 알칼리성 세제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 알칼리성은 피부에 자극적이라고 했거든요!?(아오.. 고무장갑! 고무장갑!!)
알칼리성 세제가 중성이나 약 산성보다는 피부에 자극적인 건 사실입니다. 다만 설거지 시 고무장갑을 쓰시는 분이라면 상관없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 알칼리성 세제
그럼 알칼리성 세제는 뭐가 좋을까요?
몇 번 말씀드리지만, 세정력은 중성세제에 비하면 월등합니다.
어디서 중성세제가 좋다는 얘기 듣고 중성세제로 기름때 지우겠다고 애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세정력이 떨어지는 중성세제로 설거지하면 위생적으로 더 나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자주 쓰는 세제는 알칼리성? 중성?
세제가 워낙 많으니 대표적인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 베이킹소다(pH8~9)
베이킹 소다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pH농도 8~9 사이로 알칼리성입니다. 식초와 같이 사용하면 산성을 중화하고 청소효과를 높인다네요.
*과탄산소다(pH11~12)
과탄산소다의 pH농도는 11~12 사이로 강한 알칼리성입니다.
때문에 사용 시 피부나 눈등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초
식초는 조미료이기는 하지만 살균효과가 있어서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식초도 상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pH농도는 2.5 ~ 3.5 사이라고 하며 산성입니다.
*비누
비누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비누는 목적에 따라 pH농도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통 일반적인 비누는
pH9~11 정도로 알칼리성입니다.
이상으로 중성세제와 pH농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산성에 대하서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ㅃ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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