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방용품&생활용품

물병 뜨거운 물(feat.내냉/내열온도)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스틱 물병 혹은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물을 담아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룰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플라스틱 물병에 뜨거운 물 담을까 말까 한번쯤
고민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매 전 상품에 표시된
내열온도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상품에 표시된 내냉,내열온도

액체나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그릇, 물병, 용기에는 대부분 사진에서 처럼 내냉, 내열온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내냉 즉, 차가운 건 -20도까지 견딘다는 것이고 내열 즉, 뜨거운 것은 70도까지 견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다는 건가요?

뜨겁다는 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정수기의 물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위의 사진의 상품엔 뜨거운 물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이유는 정수기의 뜨거운 물 온도가 보통 80도 이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담으실 거라면 내열온도가
100도 이상
되는 상품을 고르시길 권해드립니다.

덧붙이자면 커피포트나 주전자에 팔팔 끓인 물인 경우 100도가 훌쩍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물병이나 용기에 바로 부으실 경우 상품에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덤...)

때문에 온도를 설정할 수 없는 커피포트나
주전자일 경우엔 끓이신 물을 좀 식힌 후에
용기에 담으셔야 합니다.


요약
1. 뜨겁거나 차가운 내용물을 담아야 한다면
상품의 내열, 내냉 온도를 확인하자.

2. 뜨거운 물을 담으실 거라면(정수기 기준)
내열온도 100 이상인 상품을 고르자.

3. 내열온도가 100도라도 팔팔 끓인 물은 조금 식힌 후에 용기에 담자.


끝내기 전에 잠깐, 위 사진에서 재질이 에코젠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에코젠은 플라스틱 재질 중에 하나입니다.

(아래로는 사진의 부가 설명이므로 스킵하셔도 무방)

(에코젠이면 괜찮은 거 아냐?)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에코젠 소재가 내열성이 좋다고 저도 들어는 봤습니다. 하지만 상품의 내열온도는 분명 70도까지라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위 사진의
상품엔 뜨거운 물 사용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위 사진에서는 뚜껑의 내열, 내냉 온도 표시가 없는데 상품에 따라서 뚜껑과 몸체의 내열, 내냉 온도가 각각 표시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몸체와 뚜껑의 내열, 내냉온도를 혼동하시는 경우가 계시는데 상품에 표시된 온도가 뚜껑인지 몸체인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ㅃㅃ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