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청소나 세탁시 사용할 수있는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구연산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제목에서 처럼 일상에서 청소나 세척, 세탁시 쓰지만 정작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는 세가지 세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세제이고 구연산은 산성세제입니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같은 알칼리성이라고
해도 베이킹소다 보다 과탄산소다가 더 강한 알칼리성이라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특히, 과탄산 소다나 구연산 사용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합니다.
1.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 또는 탄산수소나트륨(NaHCO3)의 pH는 약 8.3으로 알칼리성을 띕니다.
베이킹소다는 그 알칼리성 성질과 미세한 스크럽 효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1. 청소제: 베이킹소다는 주방, 욕실 등에서 오염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기름기나 음식물 오염, 싱크대나 오븐, 냄비 등의 청소에 좋습니다.
2. 냄새 제거제: 베이킹소다는 냄새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냉장고 내의 냄새 제거나 신발장, 쓰레기통 등에서 냄새를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3. 개인 위생용품: 약한 알칼리성과 미세한 스크럽 효과로 인해 치약, 목욕용품, 두피 청소제 등에 사용됩니다.
4. 요리: 베이킹소다는 발효제로서 베이킹에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을 깨끗이 씻는 데도 사용됩니다.
사용 시,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므로 산성 물질과 섞이면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또는 탄산나트륨(Na2CO3)의 pH는 약 11.6으로, 강한 알칼리성을 띕니다.
과탄산소다는 강한 알칼리성 성질로 인해 다양한 청소 작업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소제로 사용: 과탄산소다를 물에 섞어 청소용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제가 필요한청소 도구에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물 1리터에 과탄산소다를 1~2스푼 정도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2. 빨래세제로 사용: 과탄산소다는 세탁용 세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 세탁물과 세제를 넣은 후, 과탄산소다를 1~2스푼 정도 추가하면 물때와 오염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 물때 제거용: 싱크대나 욕조, 화장실 등에 생긴 물때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때가 있는 곳에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약간의 물을 더해 묽은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 후, 15~30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청소 도구로 문질러 제거하면 됩니다.
과탄산소다 사용시 주의사항.
과탄산소다는 강한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청소한 곳을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3. 구연산
구연산은 약한 산성을 가지며, pH 값은 약 2.2입니다.
구연산은 그 산성 성질과 안전성으로 인해 다양한 청소, 세척, 세탁 작업에 사용됩니다.
1. 청소제로 사용: 구연산은 물때나 석회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싱크대, 욕조, 화장실 등에 물과 구연산을 섞어 스프레이하거나 물티슈에 적셔서 문질러 청소할 수 있습니다.
2. 세탁용 세제로 사용: 구연산은 세탁용 세제의 세정력을 향상시키고,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세탁기에 세탁물과 세제를 넣은 후, 구연산을 1~2스푼 정도 추가하면 됩니다.
3. 주방 청소용: 구연산은 주방기기 청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기주전자나 커피머신에 물과 구연산을 섞어 넣고 가열한 후, 식힌 뒤 헹구면 석회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구연산은 알칼리성 세제와 섞으면 안 되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인데요, 우리가 청소를 할 때 사용목적에 맞게 산성세제, 알칼리성세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평소 어떤 곳에 어떤세제를 쓰고있었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ㅃㅃㅃ~~~
'주방용품&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방 칼/식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좋은 칼이란?) (0) | 2024.03.08 |
---|---|
플라스틱용기와 미세플라스틱. (0) | 2024.03.08 |
캐리어 비밀번호를 까먹었다면? (0) | 2024.03.03 |
1종세제 2종세제(주방세제의 등급) (2) | 2024.03.02 |
중성세제에 대해 알아봅시다(feat.ph) (0) | 2024.03.01 |